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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Miller책 "반도체 전쟁"(Chip War)의 리뷰와 메시지카테고리 없음 2023. 8. 19. 13:05728x90반응형
반도체는 현대 사회의 핵심 기술로, 경제, 국방,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소재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중요도가 날로 증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산업은 기술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선진국들이 주도하고 있는 데 그 중에 중국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시장으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경쟁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 안보, 기술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재를 강화하고 있고, 반면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맞서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경쟁은 향후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금의 이 경쟁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와 관련하여 얼마전에 흥미롭게 읽은 책한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Chris Miller라는 사람이 쓴 "Chip War: The Fight for the World's Most Critical Technology" 책이다.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이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오늘날 G2라고 불리우는 두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을 이 책에서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반도체가 "현대 경제의 핵심"이며 칩 공급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국가가 세계 경제에서 상당한 이점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 초기부터 중국이 주요 업체로 부상하기까지 반도체 산업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고, 미국이 다른 산업을 우대하는 정부 정책, 미국 기업의 안일함, 공격적인 중국 정부 보조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칩 산업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마지막 부분에서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전쟁에 휩싸인 세상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로 혁신이 감소하고 소비자 가격의 인상을 불러 올 수 있으며 심지어 새로운 냉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밀러의 책이 시사하는 바는 미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지배력을 되 찾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하는 데 거기에는 반도체 연구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내 반도체 제조에 더 많은 투자와 더불어 중국 정부 보조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반도체 전쟁의 보안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부분이다. 미국은 많은 반도체를 중국을 포함한 외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사이버 공격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반도체 전쟁은 이로 인해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문제가 내포되어 있어 이 책은 중요하게 대두되는 이 문제와 그것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주고자한 메시지를 확인함으로서 이러한 반도체 경쟁이라는 문제에서 파생되는 국제적 흐름을 파악하는 데 인사이트를 찾아 보도록하자제일 먼저, 본질적으로 현대 문명을 형성하는 반도체 칩의 변혁적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 이 장치들은 스마트폰부터 산업용 기계까지 모든 것을 구동하며, 심지어 의료, 교통, 통신 및 국방과 같은 중요한 분야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거나 잘못된 손에 빠질 경우 공급망이 중단되거나 사회가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사회의 취약성을 강조하며, 그 결과 치명적인 붕괴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강대국 들이 반도체를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또 다른 국가들 역시 반도체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고, 지정학적 야망, 기술적 혁신 및 경제적 능력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미국, 중국, 한국 및 대만과 같은 국가들은 반도체 제조 및 설계를 지배하려는 고위험 경쟁에 참여하고 있는 데, 이 경쟁은 단순한 경제 이득을 넘어, 데이터 저장, 통신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을 포함한 현대 사회의 디지털 인프라를 통제하는 데 우선권을 갖기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가들을 기술 생태계의 복잡한 연결망에 묶여있는 종속되어 있는 복잡한 환경을 주목하고 있는 데, 공급망은 종종 한 나라에서 부품을 생산하고 다른 나라에서 조립하며 또 다른 나라에서 제품으로 통합되는 식으로 전세계를 가로지르며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복잡한 네트워크 속에 잠재되어 있는 취약성을 경고하고 있다. 자연재해, 정치적 갈등 또는 경제적 급변으로 인한 네트워크 중단은 산업과 대륙을 가로질러 큰 파급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중에서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반도체 전쟁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보안 문제이다. 국가들이 기술에 점점 의존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 스파이 행위 및 지적 재산 도용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메시지는 방화벽과 암호화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기술의 복잡한 공급망과 잠재적인 취약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이다.
미래 지향적인 정책과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이책에서는 주고 있다. 국가들은 연구 및 개발에 투자하고 혁신을 육성하며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여 기술적 군비경쟁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특히 기술 리더십이 경제 번영과 국가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된 시대에 그 의미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반도체 산업에서 나타나는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선 국제적 협력과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협력은 모든 당사자가 손해보는 영예 없는 게임을 피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표준화, 지식 공유 및 공동 연구와 같은 분야에서의 협력은 글로벌 불확실성속에서 안정성과 탄력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세계에서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을 작동하는 실제로 보이지 않는 반도체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이 책 내용의 핵심 메시지는 반도체 전쟁이 진보와 번영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혼돈을 불러오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에 대한 인식, 경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다.아울러 국가와 기업 간의 급속한 긴장과 반도체 기술을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한 경쟁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현대 사회 기능 작동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지속되고 있는 반도 전쟁으로 인헤 피셍되는 다각적인 영향을 이해하라는 것이 독자에게 주고자한 이 책의 메시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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