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왜 경제대국이 되지 못할까?

👉오늘 블로그는 캐나다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캐나다는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큰 나라입니다. 동쪽으로는 대서양, 서쪽으로는 태평양, 북쪽으로는 북극해와 접하고 있으며, 남부에서는 미국과 가장 긴 국경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연방제를 행하는 입헌군주제 국가로서, 총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캐나다는 자원 부자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석유 및 천연가스 추출뿐만 아니라 임업과 광업도 중요한 산업 부문입니다.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 업계도 매우 발달해있습니다.

교육과 건강 관리에 강력하게 투자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는 고품질의 생활 수준을 제공합니다. 그 결과, 여러 세계 지수에서 학습 기회, 안전성 및 생활 만족도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캐나다는 강력한 경제를 가진 선진국으로 여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로 종종 다른 나라들에 비해 경제 대국으로 까지는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그 이유를 아래와 같이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인구수: 캐나다는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의 규모는 전반적인 경제 생산과 시장 잠재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구가 많은 국가는 국내 시장이 크고 규모의 경제가 큰 경향이 있습니다.

2. 자원 기반 경제: 캐나다의 경제는 석유, 가스, 광물 및 목재와 같은 천연 자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은 캐나다의 경제 성장과 수출 수익에 크게 기여했지만, 캐나다를 세계 상품 가격의 변동에 취약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리소스 추출에 대한 의존성으로 인해 다른 섹터로의 다각화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무역 의존도: 캐나다의 경제는 개방 시장 정책과 미국과 같은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국제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무역은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지만, 외부 시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무역 상대국의 보호무역 조치나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경제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4. 생산성 문제: 캐나다는 다른 일부 선진 경제와 비교하여 생산성 성장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프라 제한, 규제 부담, 높은 비즈니스 비용(인건비 포함), 낮은 혁신 투자 수준과 같은 요인은 생산성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인 경제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5. 지역별 차이: 경제 발전과 부의 분배 측면에서 캐나다 내에서 상당한 지역적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주는 특정 산업(예: 앨버타의 석유 산업)에 의해 주도되는 경제가 더 강해지는 반면, 다른 주는 일자리 창출이나 시장에 대한 제한된 접근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합니다.

6. 기업 생태계와 혁신 부족: 기업 생태계와 혁신은 경제 성장과 발전에 중요합니다. 일부 비즈니스 생태계에서는 초기 투자 및 기업 지원 부분에서 도전을 겪고 있으며, 혁신 분야에서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와 연구 개발 활동이 관찰됩니다.

7. 지리적 요소: 캐나다의 넓은 면적과 분산된 인구로 인해 국내 시장 접근성 및 운송 비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특정 국가와 비교하여 순수한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 "경제 대국"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생활 수준, 안정적인 제도, 잘 발달된 인프라, 숙련된 노동력, 그리고 전반적인 경제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다양한 산업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된 금융 시스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성공 사례 등을 포함하여 여러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임은 틀림없음니다.😄